초록
본 연구는 지각된 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서 침습적 반추를 통한 자기자비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국내 만 18세 이상 성인 3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에는 SPSS 25.0과 Macro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각된 스트레스와 소진과의 관계에서 침습적 반추가 유의한 부분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침습적 반추와 소진과의 관계에서 자기자비가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각된스트레스가 침습적 반추를 매개하여 소진으로 이어지는 경로에서 자기자비의 조절된 매개효과가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각된 스트레스와 소진과의 관계에서 침습적 반추의 매개효과와 자기자비의조절된 매개효과를 밝힘으로써 효과적인 상담 개입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제한점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self-compassion through invasiverumination in the effect of perceived stress on burnout. To this end, a survey was conductedon 319 adults, and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nvasive rumination had a significant partial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stress and burnout. Second,self-compassion had a moder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invasive rumination andburnout. Third, self-compassion moderated the mediating effect of invasive rumination on the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stress and burnout. This study tried to find an effectivecounseling intervention by revealing the role of invasive rumination and self-compassion in the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stress and burnout. Finally, the limitations and suggestions forfuture study were discuss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