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nseling Psychology Education Welfare, Vol.7, No.2 [June 2020], pp.9-25
http://dx.doi.org/10.20496/cpew.2020.7.2.9
대학생의 사회인지적 마음챙김이 일상적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 정서지능과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 *
SocioCognitive Mindfulness and Everyday Creativity :
The Mediating Effect of Emotional Intelligence and Self-Efficacy
진 준 호(Jun Ho Jin)** · (Sang Hee Lee) 이 상 희 ***
광운대학교(Kwangwoon University)
<요 약>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사회인지적 마음챙김과 일상적 창의성의 관계에서 정서지능과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가 나타나는지를 검증하였다. 국내 341명의 대학생(남학생170명, 여학생171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인지적 마음챙김과 정
서지능, 자기효능감, 일상적 창의성은 모두 유의미한 상관을 나타내고 있었다. 둘째 사회인지적 마
음챙김이 높을수록 일상적 창의성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β=.61, p<.001). 셋째,
정서지능과 자기효능감은 사회인지적 마음챙김과 일상적 창의성과의 관계를 이중매개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530.86, df=127, IFI=.878, CFI=.877, RMSEA=.097, SRMR=.066). 본 연구는 사회
인지적 마음챙김과 일상적 창의성의 관계를 확인하고 정서지능과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함
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대학생들의 창의성 수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학문적 의의와 제한점 및 추후 연구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제어: 사회인지적 마음챙김, 정서지능, 자기효능감, 일상적 창의성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emotional intelligence and
self-efficac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o-cognitive mindfulness and everyday creativity. A
total of 341 university students were asked to complete questionnaires. The results are
presented as the following. First, socio-cognitive mindfulness, emotional intelligence, self-efficacy
and everyday creativity all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them. Second,
socio-cognitive mindfulness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everyday creativity(β=.61, p<.001).
Third, emotional intelligence and self-efficacy were found to dual medi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o-cognitive mindfulness and everyday creativity( =530.86, df=127, IFI=.878,
CFI=.877, RMSEA=.097, SRMR=.066). This study will support the providing information about
the creativity level of college students in everyday life. Finally limitation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Key words: socio-cognitive mindfulness, emotional intelligence, self-efficacy, everyday creativity
*본 논문은 진준호(2018)의 석사학위 논문을 수정·보완한 것임.
**제1저자, 광운대학교 대학원 산업심리학과 박사과정 수료
(Candidate of a Ph.D, Department of Industrial Psychology, Kwangwoon University, Seoul 01897, Korea)
***교신저자, sanglee@kw.ac.kr, 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교수
(Professor, Department of Industrial Psychology, Kwangwoon University, Seoul 01897, 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