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국상담심리교육복지학회(학회장 장성화 교수)는 지난 10일 '통합적인 상담기법의 다양성 연구를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제14회 학술대회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변화하는 현대 사회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상담현장(학교, 기업 등)에서 업무를 하시는 선생님들을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어느 때보다 위기상담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문제의 심각성도 정신적인 측면에서 더해지고 있다.
이것은 근무현장에서 일하는 자들의 적응과 정신건강 영역에서 우리가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하여야 할 시기에 진행된 학술대회이기에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

  개회식은 오영훈 교수(대전과학기술대학교)의 사회로 이효자 교수(한국교통대학교, 전) 국립특수교육원장)의 축사와 트라우마, 상담 및 심리, 조직심리학의 내용을 심호규 교수(공군보라매리더십센터)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최근에 상담사들의 윤리의식에 대한 인식이 매우 중요한 문제로 이슈되는 관계로 현장에서 상담윤리를 주제로 장성화 교수(공군사관사관)가 진행하였다. 그리고 오후는 장혁란 교수(포항대학교)의 사회로 산업안전과 인간행동을 정인석 박사(한국산업교육연구소장)이 진행하였고, 심리검사 및 평가는 박지현 교수(서원대학교)가 진행하였다.

  특별히 이날은 최성열 교수(경북과학대학교)의 사회로 심리상담사 자격증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권정해 교수(부회장, 영남외국어대학교)께서 자격증을 수여 및 상담윤리 선서문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이지민 교수(영남대학교)는 통합적인 상담기법의 다양성 연구를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 임경숙 교수(송원대학교)는 이번 학술대회 주제강연 처럼 2017년 학술대회가 벌서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